특별한 날의 사치, L’Atelier de Joel Robuchon


사용자 삽입 이미지
L’Atelier de Joel Robuchon

address: Four Seasons Hotel New York. 57 East 57th ST.

우선 이 조엘 로부숑에 대해 간단히 언급을 해보자.
세계 10대 요리사 중 한명이라는데?
원래는 거창한 레스토랑을 가지고 있는 스타쉐프였다는데, 별에 연연하지 않겠다!! 하며 레스토랑을 닫았다가 다시 소박한 이미지를 강조한 아틀리에 드 로부숑을 열었다고 한다(소박하다는 데서 한번 폭소.)
세계 여러 도시에 지점이 있는데, 모든 지점의 맛이 균등하게 훌륭하다는 평이 있다. 역시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하는 것이니 어느 곳 한군데에서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는 요리사의 장인정신. 훌륭하다.
우리나라 웹에서 로부숑을 검색하면 거의 일본 에비스가든에 있는 로부숑 리뷰만 나온다.(수려,이오냥님 포스팅이 나와서 깜땩 놀랐음 ㅎㅎ)

나와 s의 생일이 같아서(설명하자면 좀 길어지지만;) 우리의 생일을 좀 특별한 곳에서 축하하고자 마음먹고, 어딜 갈까 엄청 고민하다가 고른 곳이 바로 여기다. 원래는 고베 와규를 먹겠다는 집념으로 고베클럽이라는 곳을 점찍어뒀으나 리뷰가 너무 형편없어서 마음을 돌렸다.
장 조지와 로부숑, 두 레스토랑을 저울질 하다가 퓨전보다는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에 가는 것이 더 낫지 않겠나 싶은 마음에 로부숑을 예약했다.
오픈테이블을 통해 예약했는데, 예약한 주 주말에 전화가 한 번 더 와서 컨펌을 했다.
(두번씩이나 이런 번거로운 짓을..ㄱ-;)

왠지 너무 업스케일이라 무슨 옷을 입고 가야할지 엄청 고민했지만 결국 보통 입던 대로 입고 갔다.-_-;;

포시즌스 호텔 로비에서 윗쪽으로 올라서자 바로 문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사람이 상냥하게 내 이름을 묻고는 바로 자리로 안내해주었다. 벽쪽에 붙어있어서 상당히 아담했던 자리. 위치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데 옆에 앉은 사람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약간 감점..진짜 끊임없이 큰 소리로 떠드는데, ㄱ- 옷이나 잘입으면..완전 촌스러운 남부 졸부 스타일이었음..-_-;; 그래서 더 짜증 흥.

자리를 잡고 앉아 메뉴를 둘러보는데 s는 이미 메뉴를 정했으나 나는 그냥 암생각 와서 무얼 먹을지 엄청 고민했다..; 스몰 포션으로 된 테이스팅 메뉴가 있었으나 가격이 너무 세서 차마 시도해볼 생각도 못했다. 이런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미식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시도해 볼 만 한 듯.

나와 s 모두 레드와인 한잔과 에피타이저, 메인메뉴를 하나씩 주문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입을 돋구워주는 식전 디저트(라고 해야하는지 뭐 이런 거는 따로 이름이 있는 거 같은데 말이죠.)가 등장. 엄청 열심히 설명을 해줬으나 잘 알아듣지는 못했다. 위의 크림같은 부분은 약간 독특하고 애매한 것이 맛있는지 모르겠는데 밑부분은 완전 새콤해서 그야말로 입맛을 돋구워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곧이어 제공되는 빵. 원하는대로 고를 수 있는데 나는 모든 종류를 하나씩.
맨 왼쪽의 빵은 손만 대면 기름이 끈적하게 배어나와 실패.
가운데 동글동글한 빵이 정말 맛있엇다. 너무너무 고소하고 지나치게 딱딱하지도 않다. 분명히 뭔가 더 첨가되었을 거야 그렇지 않고서는 이렇게 고소할 수가 없어..
크림치즈와 소금이 나와서 잉..왠 소금...그랬는데 크림치즈를 바르고 소금을 아주 살짝 얹어서 먹으니 진짜 맛있다. 너무너무 신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s의 에피타이저 Tomato Gazpacho with Croûtons and Ricotta Cheese. 토마토로 만든 것인데 향긋한 내음이 난다. 냉채같은 맛이다. 국수 말아먹으면 맛있을 듯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의 에피타이저 Foie Gras Ravioli in a Warm Chicken and Oriental-Herbs Broth. 푸와그라에 눈이 뒤집혀서 앞뒤 안재고 주문. 달걀모양의 보울에 이쁘게 담겨나온다. 위의 하얀 것은 whip cream.대체 이걸 왜 넣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웨이터가 넣어준다길래 그러라고 했다.
처음 먹어보는 푸아그라!! 완존 두근두근하며 라비올리를 한입 쏙.



간 맛이군

=_=
거위 간이니까 당연히 간 맛이겠지만..내가 너무 푸아그라에 대한 환상이 컸나봐..ㅠㅠ 조금 실망...ㅠㅠ
물론 다른 간 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퍽퍽하지 않다. 간이 퍽퍽하지 않다니 너무 좋긴 한데 역시 그 간 특유의 맛이 좀 부담스러웠다.(나 간 진짜 싫어함..........ㅠㅠ) 그래도 저 국물은 너무 좋았다. 몸이 안 좋을 때였는데 저 국물을 마시니까 몸이 막 풀어지는 느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 자리에서 찍은 바. 저기서도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저녁식사를 하더라. 조금 불편해보이긴 하지만..그리고 왼쪽 앞부분의 촌시런 남부출신 졸부 아저씨 뒷머리.-_-
사용자 삽입 이미지
s의 메인요리 Roast Japanese Hanger Steak with Sautéed Shallots and Shishito Peppers. 다 썰어져서 나와서 내가 직접 써는 맛이 없었던 좀 싱거운 요리 ㄱ-;; (사진이 영 색이 이상한데 워낙에 어두워서 제대로 색을 뽑아낼 수가 없었다.ㅠㅠ 이해바람..)
정말 쫄깃부드러움. 역시 고기는 이래야죠 하악 고기 고기 고기고기고기여 아아아 고기 이 아름다운 울림.
미디엄 레어로 주문을 했는데 흘러나오는 육즙이 아주 아름다웠다.겉부분은 핑크 그리고 안은 붉은 빛. 정말 완벽하게 미디엄 레어였다.
간도 아주 잘 배어있어서, 역시 훌륭한 선택이었다.

그에 비해,-_-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의 메인요리 Steak Tartare with Hand-Cut French Fries.
저것이 서빙되어 나오는데 나는 내 눈을 의심했음.
steak만 보고 음 그래 고기, 뒤의 tartare보며 오오 스테이크에 타르타르 소스라니 신기한 걸 어떤 맛일까 하며 안일하게 주문했는데 이건 무슨 술안주......ㅠㅠ ㅠㅠ ㅠㅠ ㅠㅠ
오른쪽의 저 패티같은 것인데 생소고기와 타르타르소스 그 외에 양념을 하여 버무린 것.
저걸 덜어내어 빵위에 얹어 먹는 것이다.
맛이 없는 건 아니다. (타르타르 소스와 생고기의 조합은 꽤 신선했다.) 하지만 역시 식사로 먹기엔 너무 짜고 자극적이었다.

남겼음.
어흑..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무리 디저트. 메뉴는 까먹었지만..초콜렛 맛이었음;

예약 컨펌 전화가 왔을 때 '아 저 친구가 생일인데..뭐 스페셜 이벤트 같은 건 없나요??' 물어봤더니 '아 그럼 디저트 주문하시면 거기에 초를 붙여서 가져다드릴 수 있어요.'라고 대답이 돌아와서 아 그렇군.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음 그럼 메뉴 주문할 때 또 따로 부탁을 해야하는 건가..? 어떻게 하지..? 에이 뭐 그냥 관두자..하고 아무말도 안했는데 그 때 컨펌 전화할 때 따로 메모를 해두었나보다. 알아서 저렇게 이쁘게 축하 메시지와 촛불을 장식해서 내어왔다.
조금 감동했음...우리 둘의 생일이니까 둘이서 같이 촛불을 불었는데 보고 좀 이상하다 생각하지 않았을까?-_-;;
지나치게 달지도 않고 너무 씁쓸하지도 않은 적당한 맛이었다. 밑부분은 crumbs가 있는 초콜렛 아이스크림이었고 위의 저 동그란 고리같은 건 초콜렛에 m&m 초코 박아넣은 것.(찍기 전에 손을 대서 깨져버렸다 흑.)

디저트를 다 먹고 기분 좋게 늘어져있는데 처음에 자리를 안내했던 사람이 다가와서 '기념일을 우리와 함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깍듯하게 인사 후 뭐 더 필요한 것이 없느냐고 물어봤다. 첵을 달라고 하고 괜히 기분 좋아했다. 사소한 것이긴 하지만 신경을 써주었다는게 좀 좋더라구. 그리고 다른 웨이터들도 끊임없이 신경써주고 지나가면서 눈을 마주쳐주고 아주 공손하고 깍듯했다.
이런 레스토랑은 물론 맛있는 음식도 중요하지만 친절한 서비스도 큰 요소를 차지하는데, 그런 면에 있어서는 돈 쓴 것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 물론 나의 술안주 메뉴는 나의 선택미스였으므로 그네들 탓을 하지 않겠다..-_-
그리고 총액도 우리가 완전 각오했던 것보다는 쪼~~~금 덜 나와서 (디저트를 하나만 시켜서?;;) 꽤 산뜻했달까.

이런 곳은 진짜 1년에 한 번, 특별한 날에 큰맘먹고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한 후 올만한 것 같다.
진짜 아주 신선한 경험이었다. 음식 면에서나, 서비스 면에서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Leave a comment !

  1. BlogIcon 하느니삽 2008/07/04 20:23 Permalink:: Edit/Del:: Reply
    별로 소박해 보이지는 않고, 럭셔리어스해 보이는데요. -_-;; 팸레도 아닌 정통 레스토랑이면서 전 지점이 균등하게 훌륭한 맛을 내다니 대단하네요.

    근데 도쿄 에비수 가든은 제 전직장의 도쿄지사가 있던 건물이라 반갑네요. 가본 적은 없습니다만-_- 도쿄에 있는 사람들이 한때 자주 출장을 와서 이름을 종종 들어봤어요.
    • BlogIcon Ray-* 2008/07/04 20:26 Permalink:: Edit/Del
      제말이요.ㄱ-
      저걸 소박하다고 말하는 센스는 어느 행성 센스인지 좀 궁금합니다...ㅎㅎㅎ ㅎㅎㅎ..
      아니면 그 전에 열었던 레스토랑이 그야말로 황제급으로 고급이었는지두요..^^;;;

      아앗! 그렇군요 에비스가든 너무 이뻐서 좋아해요. 여행갔을 때 그 근처를 뱅뱅 돌았었거든요.
      아아...도쿄 놀러가고 싶어라..ㅠㅠ
  2. BlogIcon pastelwind 2008/07/04 20:26 Permalink:: Edit/Del:: Reply
    너무 럭셔리해 보여서 마음 편히는 못 갈 것 같은데요. 근데 '소박'이라니.. 풉;
    하지만 요리는 맛나 보여요.^^ 군침 도는 아침이네요.
    • BlogIcon Ray-* 2008/07/04 20:27 Permalink:: Edit/Del
      저도 솔직히 고백하자면 들어갈 때 조금 주눅이 들었답니다.
      소박이라니 너무 웃기죠 ㅎㅎ 근데 웹페이지에 진짜로 '소박'이란 단어가 사용되었어요 ㄱ-;;;;;;

      프랑스 요리라고 하면 게딱지만큼 조금 나오는 무지 비싼 요리..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그렇게 양이 적지 않아서 좀 다행이었습니당^^;
  3. BlogIcon 사춘기 소년 2008/07/04 21:56 Permalink:: Edit/Del:: Reply
    완전 나이스. 메인 메뉴 뭥미 했지만. 그래도 아주 나이스. ㅋ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괜찮은 레스토랑을 예약하는 건 정말 좋은 일 같아요. 평소엔 초큼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생일이니까... 그것이 또 사는 소소한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생일엔 나도 약간 무리하는 편.
    • BlogIcon Ray-* 2008/07/05 12:48 Permalink:: Edit/Del
      메인메뉴 좀 안습이죠 으흑..ㅠㅠ
      좀 더 생각해볼 걸 그랬나봐요.

      하지만 생일이니까 좀 사치부리는 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다음에는 옷도 좀 맞춰서 입고 가야겠어요. 옷을 너무 캐쥬얼하게 입고 가서 조금 거시기했거든요..
      그래서 어제 세일을 맞아 미니 드레스 하나 구입했지요 킥킥킥..^-^
  4. BlogIcon 소금 2008/07/04 22:38 Permalink:: Edit/Del:: Reply
    미쿡의 소박한 음식점은 저런것이였군요. ㅋㅋ
    그래도 생일을 즐겁게 보내셨으니 기분 좋으셨겠습니다~ ^^
    짝짝짝~~
    • BlogIcon Ray-* 2008/07/05 12:49 Permalink:: Edit/Del
      ㅋㅋㅋㅋ 미국에서 럭셔리한 레스토랑 한 번 갔다오면 아주 그냥 허리가 휠 듯...^^;;
      행복한 생일저녁이었어용:)
  5. 2008/07/04 22:52 Permalink:: Edit/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Ray-* 2008/07/05 12:51 Permalink:: Edit/Del
      드헉 그것도 여자...ㅠㅠ
      으흑 제가 비밀스러운 느낌으로 두근거리는 것은 너무 속없는 짓이었군요 ㅠㅠ 진짜 스트레스가 심하시겠어요..ㅠㅠ

      후..힘내세요 저는 비밀을 사수하겠습니다!!!+_+
  6. 2008/07/04 22:53 Permalink:: Edit/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Ray-* 2008/07/05 13:21 Permalink:: Edit/Del
      사진으로 보니까 진짜 좀 소박해보이기도 하네요
      하지만 ㄱ- 가격은 절대 소박하지 않다는 것을..ㅠㅠ ㅠㅠ
  7. 2008/07/05 02:06 Permalink:: Edit/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Ray-* 2008/07/05 20:35 Permalink:: Edit/Del
      이런이런 저랑 동생분이 세트로 괴롭게 해드린 건가요 으흐흐흑..ㅠㅠ;; 죄송해랑>ㅆ<;;

      간은 진짜 싫어하는게 어머니가 막 속여서 먹이고는 하셨거든요 ㄱ-;;; 그 특유의 맛과 퍽퍽한 느낌이 너무 싫은데 그래도 거위 간은 그 퍽퍽한 느낌은 좀 덜하더군요. 그래도 그 특유의 맛은 어디 가지 않더라구요..ㅠㅠ;;

      둘이 같이 촛불을 불면서 '윽 이거 좀 위험해보일지도..'하고 생각했어요. 뭐 솔직히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긴 하지만 그순간만은 좀..흐흫...
      감사합니다 양력 생일은 아직이에용>ㅅ< 그래도 감사감사!!
  8. 2008/07/05 03:33 Permalink:: Edit/Del::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Ray-* 2008/07/05 20:38 Permalink:: Edit/Del
      예약한 것은 세번뿐이지만 말야 ㅋㅋ
      그런데 저렇게 고급스러운 곳은 비단 음식을 먹는다는 것 만으로 치부하기엔 너무 아까워...문화생활이라고 할 수 있지도 않을까..ㄱ-;;

      음 일본풍같기도 하더라 뚜껑이 덮여있으면 더 그래. 흐흐...달걀 깨진 것 같은 모서리가 너무 인상적..

      움냠....서비스 적인 면에선 최고라고 할 수 있도다!
  9. BlogIcon 수려 2008/07/05 03:42 Permalink:: Edit/Del:: Reply
    헉 내거가 나온단말인가;
    에비스점도 사람들이 다 너무 친절하고 그래서 기분이 무지 좋았었어! 서비스료라는게 이런건가- 라는 느낌이었다니까 힛힛 얼마나 나왔을지 막 궁금하고! 디너면 비쌀거같은데ㅠㅠ..
    근데 언니의 메인은 감자때문인지 별로 프렌치처럼 안보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타르타르라는게 원래 생고기 뭐 이런걸로 만든 스테이크 아닌가? 무슨맛인지 궁금하긴 하네 흐흐
    • BlogIcon Ray-* 2008/07/05 20:44 Permalink:: Edit/Del
      응 진짜 깜짝 놀랐다 ㅋㅋ
      너의 사진도 보았다!!!ㅋㅋㅋㅋㅋ
      음 금액은
      말하지 않겠다 ㄱ-
      비싸 비싸다구
      비싸다는 것만 알아둬.ㅠㅠ

      아 원래 타르타르가 생고기로 만든 스테이큰가보지? 난 그냥 타르타르 소스만 생각하구 있었어 왜 생선버거에 소스들어가는 거..
      으와아아아앙..ㅠㅠ

      맛은 아주 독특하긴 했지만 ㄱ-;
  10. BlogIcon Fallen Angel 2008/07/05 03:58 Permalink:: Edit/Del:: Reply
    레이님 메인 요리는 어째 좀 부실해 보이는데요...;;;
    1년에 한번 정도는 사치를 하는 즐거움도 있어야겠죠.
    • BlogIcon Ray-* 2008/07/05 20:45 Permalink:: Edit/Del
      마,많이 부실했어요.ㅠㅠ
      내년에는 진짜 메뉴 공부를 해갈테에요.ㅠㅠ.ㅠㅠ

      후후 일변에 한 번 정도는..나쁘지 않지요:)
  11. BlogIcon Odlinuf 2008/07/05 07:52 Permalink:: Edit/Del:: Reply
    생일이셨구나, 많이많이 축하해요~ 근데 레이님 메인요리가 너무 아니심. ㅎㅎ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이게 뭥미? 친구분 메인이랑 많이 비교되요. 말 그대로 프렌치 프라이스군요.
    두분이서만 생일을 축하하셨다면 남들이 오해할 만도 합니다. 저라도.. ;-)
    • BlogIcon Ray-* 2008/07/05 20:49 Permalink:: Edit/Del
      음력으론 지났는데 양력으론 아직이에요 후후
      양력생일되면 거하게 축하해달라고 조를 겁뉘다!

      으음 저 메뉴 좀 많이 부실했죠 ㅠㅠ ㅠㅠ ㅠㅠ
      이번 이벤트를 교훈삼아 다음에는 반드시 메뉴 연구를..후후..

      음 그러고보니 섹스 앤더 시티에서 미란다랑 캐리랑 둘이 발렌타인 데이 저녁 먹던게 생각나네요 ㄱ-;
  12. Jena 2008/07/05 10:32 Permalink:: Edit/Del:: Reply
    좋아보인다.ㅎ 부럽당~ 근데 저 감자튀김보고 웬 술안주..이랬는데.ㅎㅎ 그래도 전체적으로 맛나보이네! 좋겠다~
    • BlogIcon Ray-* 2008/07/05 20:49 Permalink:: Edit/Del
      술안주 맞음 ㅠㅠ ㅠㅠ 딱 술안주 맛이었어..ㅠㅠ

      그래도 나쁘진 않았당 희희희.
  13. intermezzo 2008/07/05 10:56 Permalink:: Edit/Del:: Reply
    와~~ 생일축하드려요~ 멋진 곳에서 좋아하는 분과 정말 퐌타스틱한 생일을 보내셨군요!! ^______^
    • BlogIcon Ray-* 2008/07/05 20:50 Permalink:: Edit/Del
      헤헤헤 감사합니다>ㅅ<
      정말 즐거운 저녁이었어요..
      한번쯤은 이런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한번쯤..^^
  14. BlogIcon .cat 2008/07/05 12:48 Permalink:: Edit/Del:: Reply
    생일 축하드려요. :D

    여튼 쵸큼 부담스럽더라도 한 번쯤 저런 곳에 가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 BlogIcon Ray-* 2008/07/05 20:50 Permalink:: Edit/Del
      후후후 감사합니다!!:)

      한번 이상 넘어가면 좀 많이 부담스럽겠죠..
      후후후...이제 내년을 기약하며;ㅅ;
  15. BlogIcon comodo 2008/07/06 02:16 Permalink:: Edit/Del:: Reply
    일단 느즈막히 생일을 축하드리구요!
    항상 레이님은 양질의 식사를 하신다능
    • BlogIcon Ray-* 2008/07/06 15:53 Permalink:: Edit/Del
      후후 감사합니다.
      이 양질의 식사 덕에 몸이 싹 나은 것 같아요 킥킥
  16. BlogIcon 시네마천국 2008/07/06 19:06 Permalink:: Edit/Del:: Reply
    그..그...그래서....가격은.....

    마지막 디저트 정말 달아보여요!! 그런데 또 그에 반해 무쟈게 맛나 보인다능!!
    • BlogIcon Ray-* 2008/07/06 20:09 Permalink:: Edit/Del
      가격은..비밀입니다!!!!
      으와아앙 으와아아앙..ㅠㅠ

      디저트 별로 안달았어요 초콜렛 천지였지만..그래서 더 좋았죠^^
  17. 세상 2008/07/06 19:18 Permalink:: Edit/Del:: Reply
    생일 축하해요~~ (늦었지만 일단 음력 부터 ㅎㅎ)
    더불어 S양님 생일도 축하드리고요. 전혀 모르지만, 블로그 보다보니 은근 정들었다는 ㅋㅋ

    음식점 엄청 럭셔리하고 맛있어 보여요. 왕 부러움 ㅠㅜ
    • BlogIcon Ray-* 2008/07/06 20:12 Permalink:: Edit/Del
      후후 감사합니다^-^

      히히히 s에게도 전해드릴게요. 킥킥킥...

      진짜 음 제 술안주만 빼면 훈늉했어요. 아니 술안주도 나쁘진 않았어요.ㅠㅠ

      세상님은 장조지 다녀오셨으면서!!!!
  18. 이오냥 2008/07/07 05:22 Permalink:: Edit/Del:: Reply
    로부숑은 현대 프랑스요리로 구분이 되는 쪽이라 정통이라고 하기엔 쵸큼 무리가 있다능

    뵌 적은 없지만 S님 생일 축하드린다능!!!!
    • BlogIcon Ray-* 2008/07/07 10:38 Permalink:: Edit/Del
      아 그럼 정통이라기보단 이것도 퓨전쪽에 더 가까운건가용?호호호 부끄부끄.ㅠㅠ 갈쳐주셔서 감사해용.

      s에게 꼭 전할게요.
      제 생일도 축하해주세용 엉엉엉(투정)
  19. BlogIcon xmaskid 2008/07/07 10:48 Permalink:: Edit/Del:: Reply
    하하...스테이크 타르타르라는게 육회거든요...타르타르족이(아마도 몽고?) 날고기를 안장밑에 넣고 다니면서 먹었따고 하던가 뭐라던가... ^^;;; 미리 아셨더라면 다른거 주문하셨을텐데 초큼 아쉬우셨겠어요~ 아무튼 생일 축하드려요~
    • BlogIcon Ray-* 2008/07/07 11:10 Permalink:: Edit/Del
      꺄악 그런 거였군요. ㅠㅠ 역시 아는 것이 힘이네요 그냥 타르타르 소스라고만 생각한 저는..ㅠㅠ ㅠㅠ 근데 막 맛이 타르타르소스맛도 나고 그랬는데..
      아..ㅠㅠ ㅠㅠ 다음부턴 결단코 메뉴공부를 해갈거야용..ㅠㅠ ㅠㅠ
  20. BlogIcon Annika 2008/07/08 10:51 Permalink:: Edit/Del:: Reply
    아, 비포에피타이져, 프랑스말론 오르되브르 라고 하죠. 저도 지난번 프랑스 식당 갔을때 도무지 알 수가 없어서
    불어 전공한 친구한테 물어본거에요 :) 오, 윗분이 써주신 스테이크 타르타르가 육회라는거, 정말 유용한 정보네요.
    저도 스타에크에 타르타르 소스 얹어서 나오는건줄 알았어요!!+_+
    특별한 날, 가끔 이렇게 근사한데서 식사하는것, 참 좋아요.
    암튼, 7월이 생일이시군요. 축하드립니다!!!
    • BlogIcon Ray-* 2008/07/08 18:02 Permalink:: Edit/Del
      앗 Annika님이 말씀해주시니 저도 기억이 나는 거 같아요.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나왔었던 것 같은..ㄱ-;;
      진짜 입맛을 확 돋궈주더라구요..신기신기..
      타르타르가 육회라는 거 아마 전 평생 못잊을 거에요..-_- 그리고 다신 안먹을 것 같기도 해요 으흐흐흑..ㅠㅠ ㅠㅠ
      헤헤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용..>ㅅ<
  21. BlogIcon John Lee 2008/07/09 00:59 Permalink:: Edit/Del:: Reply
    참 소박하군요.. 쿨럭 ㅋㅋㅋ
    • BlogIcon Ray-* 2008/07/09 13:35 Permalink:: Edit/D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좐님 서캐스틱하심~~~
  22. amanda 2008/08/18 10:03 Permalink:: Edit/Del:: Reply
    저정도 서비스면 팁 많이 주셨을거 같네요. 저정도 레스토랑에선 팁을 얼마나 줘야 할까요?
    • BlogIcon Raylene 2008/08/18 10:41 Permalink:: Edit/Del
      사실 퍼센테이지로 치면 다른 곳이랑 똑같이 줬어요 15~20% 정도..근데 음식값이 비싸다보니 팁도 많이 나왔요..저런 업스케일에서는 좀 더 퍼센트를 많이 주는지는 잘 몰겠어요. 전 그냥 주던대로 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