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악의 발현,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
|||||||||||
1년은 더 된 것 같은데, 누구였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하여간 어떤 한 블로그에서 다크 나이트 제작소식을 이야기하며 히스 레저가 조커 역을 맡아 하게 되었다고, 물론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이기는 하나 과연 잭 니콜슨에 준하는 광기어린 조커를 연기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심을 털어놓았더랬다. 나도 히스 레저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진짜 거기에 동의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잭 니콜슨의 조커는 정말 조커 그 자체였기 때문에 그 확고한 캐릭터성을 깨거나, 혹은 뛰어넘기가 꽤나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히스 레저의 죽음 이후, 그 반향으로 이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히스 레저의 조커에 대한 기대는 점 점 점 불어만 갔다. 어찌 보면 약간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이 영화에 대한 기대치는 하늘을 찌를 정도였다. 뭐 그 이유가 충분히 타당하기는 하지만서도...
그리고 드디어 그 엄청난 기대속에 개봉한 다크 나이트. 개봉한 주에는 못볼 거라고 예상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몰라서 일요일 낮에 영화관을 찾았다가 엄청난 인파에 약간 당황했다.(같은 시간대의 헬보이 2는 완죤 텅텅 비어있었거든.) 사람들의 이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실감할 수 있었달까...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려서 (약간의 음향문제가 있어서 상영시간이 지연되었다.) 드디어 영화관람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총 상영시간은 2시간 30분. 지나치게 긴 것은 아닌가...하는 정도. 그리고 확실히 많이 길었다. 불필요한 부분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찝어 이야기할 곳은 없지만, 진짜 길었다. 뒤쪽에 가서는 약간 지쳤달까.
그 지침의 원인중 하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계속 몸을 긴장시키고 있어서인지도.
두손을 꼭 잡고 가슴에 댄 채 계속 관람했거든.
우선 전체적인 이야기를 비교해보자면 나는 배트맨 비긴즈에 손을 더 들어주고 싶다.
배트맨이 이 영화의 주인공이라는 전제 하에서.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은 아무래도 크리스쳔 베일이 아닌 것만 같다.
그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뇌나 고담 시티를 지키는 것에 대한 정당성? 등등..배트맨이 존재하는 이유, 배트맨에 대한 조명은 그닥 빛을 발하지 못했다. 그는 싸우고, 여자를 끼고 나타나거나, 싸우고, 한 10초 고민하다가, 싸우고, 날아다니고, 그런 것만 눈에 들어왔다...우선 나에게는..
이 영화는
히스레저에 의한, 히스레저를 위한, 히스 레저의 영화인 것이다!
그의 조커는 이 영화를 아예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그의 소름끼치는 웃음, 우스꽝스러울 정도로 과장된 몸짓, 뛰어난 머리로 어떻게 사람을 죽여야 더 재밌을까...이런 게임을 해볼까 저런 게임을 해볼까 음흐흐흣흣흣 휘파람을 불고 일그러진 인간들을 보고 공포에 춤추는 그들을 즐기는 얼룩진 화장의 얼굴 뿐이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의 그 악역 단발머리(이름을 아직도 모름)를 보며 소름끼쳐했던 기억은 어딘가로 던져버린 채 히스 레저의 조커를 영화에서 가장 소름끼치고 가장 순수한 악당 1위로 나와 s는 잠정 결론 내렸다.
영화를 보는 내내 '아 잭 니콜슨의 조커는 어땠더라?'하고 기억을 끄집어 내어 비교해보려고 애를 썼지만, 도저히 기억해낼 수가 없었다. 히스 레저의 조커는 내 뇌속에 존재하는 잭 니콜슨의 조커를 말끔하게 지워버렸던 것이다.
순수악, 바로 그 자체다. 그에게는 악을 행하는데에 저어함도 없고 그렇게 행동하는 것에 대한 이유나, 동기도 없다. 그저 악, 그 자체를 순수하게 즐기고 사람을 죽이는 것에 희열을 느끼기 때문에, 마치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놓는 것처럼, 잠자리를 찢어죽이며 그걸 놀이로 삼는 꼬맹이처럼 그런 행동을 저지르는 것이고, 그렇기에 어설프게 '어릴 때의 트라우마가 어쩌구저쩌구' 등등의 가슴아픈 과거를 들먹이며 악을 정당화 시키는 다른 악당과는 아예 차원 자체가 다르다.
(영화 내에 그 좋은 예가 있지.-_- 보면서 좀 짜증났다.)
하여간, 이 영화에 대해 설명하라고 한다면, 나는 조커에 대해서만 열심히 열심히 열심히 늘어놓을 것 같다.
크리스쳔 베일...약간 안습...역시 멋지고 개인적으로는 발 킬머 다음으로 멋진 배트맨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편에선 포스가 넘 약했어요..ㅠㅠ
나름 호탕한 액션장면, 박수가쳐질만큼 멋진 씬들도 몇몇 있어서 가슴을 시원하게 해줄만한 영화다.
아 진짜 너무 마음에 드는 장면이 있었는데 또 말로 표현하면 그 멋이 안 전해지니.....개봉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렸다 보세요.. 진짜 큰화면에서 봐야함.. 사람들 모두 '헉!' '와!' 이러면서 봤다능...
조커가 등장할 때마다 숨을 멈추고 잔뜩 몸을 움츠리며 스크린을 지켜봐서 몸이 조금 결린다. 큭큭.
악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내가 바로 숨쉬는 악 바로 그 자체!! 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조커, 히스 레저의 죽음이 다시 한 번 너무나도 안타깝다. 계속 살아서 연기를 했다면 정말 더 소름끼치는, 더 감동적인 그런 연기를 볼 수 있었을텐데.
다시 한 번 r.i.p 히스 레저.
덧: 내가 알고 있던 투페이스와 이 영화 내에서의 투페이스 스토리가 다르기에 약간 혼란스럽다. 좀 통일 시켜주지...-_- 역시 토미 리 존스 횽아의 투페이스가 짱이었다능..ㅠㅠ - 기본적으로는 배트맨 포에버에 등장한 투페이스의 스토리가 정설에 가까운 듯.
덧2: 친한 동생이 스토리를 조금이라도 누설하는 기미가 있게 글쓰면 용서 안한다고 해서 결국 히스 레저 찬양밖에 할 수 없었던 나의 팔자;
덧3: 인간이란 역시 나약하고 자기밖에 모르고, 집단이 되면 더욱 더 자신들의 안위만을 보존하고자 애쓰지만 그래도, 그래도 인간이 그렇게까지 썩은 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그래서 조커를 김빠지게 만들었던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나온 죄수..짱멋짐....ㅇ<-< 진짜 고 짧은 부분에서 밖에 안나오지만.. 정말 감동. 짧고 굵게!!
'보고 들으며 즐기는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사랑,자유,히피, 뮤지컬 헤어 at central park (28) | 2008/07/27 |
|---|---|
| 추억속 ABBA의 노래와 함께, 맘마미아(Mamma Mia!) (38) | 2008/07/22 |
| 순수악의 발현, 다크 나이트 the Dark knight (50) | 2008/07/20 |
| 기괴함을 보는 재미, 헬보이2 Hellboy 2: the Golden Army (25) | 2008/07/20 |
| project runway season 5 starts! (28) | 2008/07/16 |
| 감동에 감동에 감동에 감동에...월리(WALL·E) (42) | 2008/07/13 |
|
|
|






Leave a comment !
오~~~간만에 1뜽!
ㅋㅋㅋ ㅊㅋㅊㅋ:)
히스 레저가 처음 조커 캐스팅에 흥미로운데 했었습니다! 그런데 일명 도촬된 장면 보고 이야~~이거 죽이겠는걸! 했더라는...ㅎㅎ
잭 니콜슨의 조커도 잊을 순 없겠지만 히스 레저의 또 다른 조커는 그만이 할 수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다음달에 확인해야 하지만....하비덴트의 투 페이스가 얼마나 나오는지도 궁금하네요! 이번에 그냥 같이 마무리한것인지...3편에 로빈이 나올 수 있다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어서....
박스오피스 새로운 기록을 세운 이 영화가 어찌보면 북미쪽에서의 잔치일 수 있지만 배트맨과 등장하는 다른 캐릭터들이 워낙에 인기가 있으니 많은 분들도 이젠 즐길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아! 그리고 허수아비도 얼마나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IMAX 로 보신건가요?? 지금 소식들어보니 IMAX 돌아오는 주말 티켓 거의 매진 상태라는데...
저는 약간 의아해하면서 조커 하기엔 너무 멀끔하지 않은가..?? 하고 생각했는데 완전 저의 착각이었어요.
ㅠㅠ 짱이에요 정말...잭 니콜슨의 조커를 뛰어넘었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에요!!
그에 비해 투페이스는 영 실망이었어요. 포스도 약하고 쩝..ㄱ- 스토리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별로에요 별로..흥흥..
박스오피스 기록보니까 끔찍할정도로 많이 벌어들였던데 놀랐어요 하하...;;;;; 보아하니 그럴 수밖에 없는 것 같긴 하니까요^^
imax로 보려면 엄청 기다려야할 것 같아서 그냥 일반영화관에서 봤습니다. 좀 아쉽긴 하지만^^;;
오~ 기대되는군요. 꼭 봐야지
정말 히스 레저..절대 실망하시지 않을 거에요.
강력추천!!!!:)
벌써 보시다니 부럽네요.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초반 은행털이씬을 봤는데 조커 간지작살이던데요.
후후후 그것은 정말 일부분의 조각일 뿐이랍니다!!
뒤로 갈수록 그 광기에 사로잡혀 버린다구요..ㅠㅠ
너무 멋져요..ㅠㅠ 악에 홀려서는 안되겠지만..ㄱ->
꼭 보세요^^
배트맨,슈퍼맨 등등의 슈퍼히어로물(?)을 하나도 보질 않아서;;; 제겐 어려운 영화감상문이군요 otz
그래도 이 영화 왠지 대박날 것 같단 예감은 하고 있었어요 ㅋㅋ 출산 1주일 남은 A가 출산휴가 전 마지막 출근날이었던 지난금요일 저녁 이 영화를 보러가더라구요 ㅋㅋ
전 맘마미아를 보고싶어서 이리저리 시간표를 재보고있어요 ㅎㅎ (콜린퍼스님♡) 그러나 왠지 못볼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흑흑.
앗 그러세요?? 이런..;;
으음 히어로물에 관심이 별로 없으시다면 휙휙 넘기시는 쪽이..^^;;
아니 그 A님은;;; 태교에는 그닥 좋은 영화가 아닐텐데 하하..진짜 팬이신가봐요...ㅎㅎ;;;;
아 맘마미아도 봤어요!! 서브로 봤는데 이것도 엄청 재밌었어요. 보는 내내 너무 즐거웠답니다.
피어스 브로스넌 노래솜씨가 너무 꽝이었던 거 빼면..ㅠㅠ(콜린퍼스가 노래솜씨는 가장 좋았으나 춤솜씨는 ;;;;;;) 꼭 보셔야해요.ㅠㅠ
혹 그 동생분 직업이 세일러 거시기? 정의의 이름으로~ 용서하지~
아음~ 아무래도 머리에 당분이 부족해서 이런듯 ㅋ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이런 소금님!!1
어서 초콜렛바를 한입 베어 물으세욧!!
이어지는 다른 영화평은 무엇일까 기대 했는데, 역시나 실망 시키시지 않으시는군요~
저도 배트맨 팬인데, 꼭 봐야 겠어요.
그리고 주말동안 안보이시던데, 내일은 또 무슨 포스팅을 하실지 기대중이에요~ ㅎㅎ
후후후...우여곡절이 많았어요 이 영화 보는 거..ㄱ-;
그래도 봐서 다행이었죠.
이번 주말은 너무 더워서 집에만 콕 박혀있었습니다.
요새 쩐이 달려서 맛난 거 먹으러 다니지도 않구요 허허
허허허허..
포스팅 거리가 떨어졌어용...ㅠㅠ
오오, 내일 퇴근하고 회사앞 영화관에서 맘마미아 보고 와야겠어요. 자꾸 미루다간 영원히 못볼 가능성이 99.9%임을 잘 알기에...ㅎㅎㅎㅎ 맘마미아 예고편을 극장에서 두번이나 봤는데 두번째 볼때도 콜린 퍼스 이름이 뜨기 전까지 절대 못알아봤다죠;;; 어찌나 후줄근해주시던지;;; 이름이 뜨던 순간 "허억!!"했다죠 ㅋㅋㅋㅋ 기다려요, 콜린~~ 내가 가요오오오오오~~
p.s. 월이도 보고싶은데 같이 보기로 한 친구랑 영 시간이 안맞아서 계속 미뤄지고 있어요 흑흑. 여태까진 제가 바빴고 이제부턴 친구가 바쁘고 -_-;; 그렇다고 혼자 봐버릴 수도 없고 ㅠ_ㅠ 이러다 극장에서 내려갈 것 같아요~ 동네에 영화관/서점이 없는 것이 참 슬픕니다 흑. 그것만 빼곤 정말 맘에 드는 동넨데...
으히히 땡길 때 확 봐주셔야 해요오오오...>ㅅ<
콜린퍼스가 맡은 해리 역이 뮤지컬하고는 약간 다르게 표현된다고 하더라구요(제가 뮤지컬은 안봐서리^^;;)
주인공 줄리역의 아가씨가 노래를 너무 잘해서 참 좋았어요. 메릴 스트립도 워낙에 노래를 잘하고...그치만 아버지들의 실력은 쫌 으흑. 그래도 역시 콜린 퍼스가 그 중에 제일로..:)
아아 월리..꼭 보셔야하는데;ㅅ; 영화관에서 꼭 보셔야하는데..ㅠㅠ 요새 워낙 영화가 많이 쏟아져나와서 진짜 얼마 지나지 않으면 내려가지 않을까요?;ㅅ;
친구분이랑 어떻게 시간을 잘 잡으셨음 좋겠어요.ㅠㅠ
잉? 이런 영화가 있었어요? 냐하하하 나도 꼭 봐야지. 나참 볼게 왜이리 많은겨.
헬보이2보다는 요거이 좀 더 재밌어용..
강추!!:)
올해 기대 영화 목록 중 하나였는데 마침 지금 제 주변이 꼬여서 볼 시간이 없어요 orz 밤 11시꺼라도 봐야겠어요-_-;
어헉 그런..ㅠㅠ;;;
이거 보고 싶을 때 기회 한번 놓치면 계속 못보게 되더라구요..;ㅅ; 어서 보세용..ㅠㅠ
오호 이건 좀 기대작이라 그냥 글은 안보고 댓글만...ㅋㅋ.. 일단 잼있던가요 ?_?
영화 자체로 놓고 보자면 전 비긴즈가 더 재밌었는데요. 히스레저 보는 맛이 거의 90프로에요^^
후회는 안하실 거에요:)
이건 못 봤지만서도.
1편의 조커도 베트맨의 카리스마를 압도했었죠. 그것보다 더 강렬한 조커가 등장했다면 배트맨은 당연히 '배트맨따위'가 되는걸테고(.......)
여튼 조커는 역시 멋진 악역. : )
이미 이 영화에선 조커가 주인공인 것입니당!!!!
진짜 배트맨 좀 안타까웠어요. 주목도 면에서 고든보다 못했던 듯 ㄱ-;;;;;;;
크흑.. 히스~ㅠ_ㅠ~~~ 영화관에서 브록백 혼자 광분하면서 봤는데.. ㅠ_ㅠ.... 유작이라니 넘슬퍼서 안볼라구했는데.. 잼따니까 볼까..ㄱ-;; 평론들이 다 좋다구하더라구... (비긴즈는 그냥 그랬다만..) 하루 흥행 수입을 스타워즈도 뛰어넘었다구 하는 소리가...ㄱ-;;
난 브록백 볼 때 여기 막 와서 보느라 하나도 못알아들어서 엄청 답답했는데 그럼에도 울며 봤어 진짜 너무 좋은 영화였지.ㅠㅠ ㅠㅠ
근데 꼭 봐야해. 진짜 히스레저만 할 수 있는 그런 조커가 나왔다구!!!!!
8월아~ 와랏! -_-
2주만 더 기다리면 됩니닷!!-_-
우아...저 그냥 스르륵 내렸습니다...이거 기다리고 있거든요....
물론 스포가 있을리 만무하겠지만 그래도 말이죠^^;;
아 빨리 보고 싶어요~후훗
흐흐 령주님처럼 너무 애타게 기다리는 친구가 있어서 스포내용은 전혀 적어넣지 않았어요^^
정말 히스레저 짱멋있습니다..ㅠㅠ 그가 주인공이에요 진짜로;ㅅ;d
기대하신만큼 즐기실 수 있을 거에요>ㅅ<
히스 레저의 조커도 조커지만 저는 베일 오라방의 배트맨이 솔직히 요만큼은 더 보고 싶다는. 하악.
제가 배트맨 덕분에 크리스찬 베일에 빠지게 됐다는 거 아니겠어용~ ^.^*
파스텔님은 조금 서운하시겟어요.ㅠㅠ 베일횽아 너무 조연급이 되어버렸어요 으흑. 그래도 멋지긴 하지만..주목도 면에서 많이 떨어져서..ㅠㅠ
히히...베일횽 간지는 짱인 거 저두 알지요/ㅅ/
전 브루스웨인의 수트간지에 정신을 못차렸다능...크리스천베일 왤케 멋있음???!!!터미네이터salvation도 완전 기대되네염..
배트맨일 때보다 브루스일 때가 더 멋졌다는..ㅠㅠ
진짜 수트 간지 넘 좋아써용..하악.
미끈미끈한 얼굴이랑 잘 어울려서 아악!!
터미네이터도 졸지에 기대하게 되어버렸어요.
베일 횽 나온다는 이유 하나만으로..ㅇ<-<
히스 레저의 사망이 너무나 마음아플 뿐입니다.
순수악을 너무 잘 연기했죠? R.I.P
정말 안타까워요. 그야말로 연기의 정점에 올랐을 때 그렇게 가버리니..ㅠㅠ
진짜 소름이 끼칠 정도로 멋진 조커였지요...>ㅅ<
히스레져 너무 안타까워요 ㅠㅠ
정말 앞날도 창창 재능도 창창한 배우였는데 말이죠.ㅠㅠ ㅠㅠ
그래도 마지막을 조커로 장식했으니 여한은 없을듯.. 아.. 안타깝습니다.
본인으로서는 최고의 연기를 남기고 세상을 등진 것에 만족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계속 살았다면 더 멋진 연기를 할 수도 있었을텐데.. 이미 가버린 사람에게 계속 미련을 가지면 안된다고들 하지만..그래도 미련이 남습니다..ㅠㅠ
아 방금 보고 왔어요. 낼은 웰이 보러 가야징... 그런데...
전... 레이님과는 정반대의 말을 하고 싶군요.
"이것은 히스레저의 영화가 아닌 조커의 영화이다"
전 히스 레저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뭐 원낙 영화를 많이 봐서... 어디에서 봤겠지만요....
그런 상태로 보니...
영화 후에 히스 레저가 누군지는 모르겠고 조커만 기억난다 이 말씀이에요......
그리고 조커도 화장술 때문에 그 이면의 심리를 파악하기도 어렵구요.
전 역시... 반항아. 킥킥
웅 하지만요 조커를 연기한 건 히스레저였잖아요.
히스 레저였기 때문에 그 조커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굳게 믿고 있는 저.
쿄쿄쿄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의 활약이나 고민을 그다지 크게 부각시키지 않은 점이
오히려 좋았던 것 같습니다. 조커의 캐릭터는 말씀대로 거의 충격 그 자체인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저건 현실의 인물이 아니라 어떤 상징 같아 보이더군요. 그래서
영화의 주인공은 사실 고담 시 자체이고 조커는 그 밑바닥에 깔린 무엇인가가
의인화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
이 영화에 배트맨의 개인적인 고뇌와 내면까지 끼어넣었다면 폭발해버렸을지도 모르겠네요. 다 소화시킬 자신이 없어요;ㅅ;
신어지님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곰곰 돌이켜보니 정말 그런 것 같아요. 그런 인물이 상징이 아닌 실제 인물로서 실존하여 움직인다면 음 그것 꽤나 상상하고 싶지 않은데요..-_-;;
우선 저는 깊은 곳을 파헤쳐보지 못해서 현란한 조커의 캐릭터에게 넋을 놓아버렸는데 이번에 다시 보게 되면 좀 더 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댓글, 트랙백 감사드립니다^^
크리스찬 베일도 어메리칸싸이코에서는 간지 작살이었는데 말이죠. 워낙에 역이 역인지라 - 마스크 쓰고 해야잖아요 - 포쓰에서 히스레저에 밀린 감도 있지만 .. 동정표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어메리칸싸이코 안 보셨으면 함 보세요. 개꼴통으로 나옵니다. :)
아메리칸 사이코 막 나왔을 때 너무 무서워서 볼 엄두가 안나더군요.ㅠㅠ 제가 무서운 걸 못봐요.. 지금은 좀 어떨지..
휴....이제서야 봤습니다!ㅎㅎ
감동의 쓰나미를 넘어 그 이상이였습니다~
다시 한번 보려구여~ 이번엔 IMAX 고고씽~~
전 토욜에 아이맥스로 다시 봤어요.
전 두번째 보는게 더 재밌더라구요.
웅캬캬 아이맥스 킹왕짱 강추!!
역시 레이님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떠올리셨군요.. 저도 안톤쉬거가 바로 띡! 떠오르더라구요.
그 영화보면서 단발머리만 계속 뇌리에 남더라구요..
주인공은 영 존재감이 없어보일 정도로;;;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