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침
나는 아침을 사가지고 회사에 와서 먹는데, 취직한 지 얼마 안되었을 땐 부득부득 7시가 되기도 전에 일어나 여유있게 아침을 먹고 출근하고는 하였으나 10시도 안되어 배에서 천둥번개가 치는 부작용을 도저히 견디지 못해 결국 출근 후 아침을 먹는 쪽으로 계획을 선회하게 되었다.
중간중간 사과와 요거트를 싸가지고 와서 아침으로 먹어보기도 하였으나 이건 10시 반부터 배에서 천둥번개가 치더라구..고작 30분을 더 벌기 위해 이런 귀찮은 짓을!! 건강 챙기다가 업무능률이 떨어지겠다!(배고프면 아무것도 못한다.) 그래서 결국은 빵과 커피가 나의 고정 아침메뉴가 되었다.
내가 아침을 사는 가게는 4군데가 있다.
Guy & Gullard - 약간 수준있는 델리라고 하면 되나... 약간 어중간하지만 왠만한 건 다 있다. 커피도 팔고 베이글, 머핀, 샌드위치 파니니 등 점심식사도 팔고....회사 바로 옆에 있는 가게라서 초반에 그야말로 얼굴도장을 찍었다. 베이글 구워주는 아저씨랑 안면까지 텄음. 내가 가면 얼굴만 보고 내가 항상 먹는 메뉴를 만들어줬지..후후... 플레인 베이글+플레인 크림치즈+미디엄 사이즈 커피=3.15불. 에브리띵베이글+베지크림치즈로 바꾸면 20전 추가. 쥬니어스를 알게 된 뒤로는 그야말로 발길을 끊었는데 이번에 2.75 사건 이후 오래간만에 다시 가봤더니 그 베이글아저씨 아직도 내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다...
맛은 평균적으로 다 좋다. 난 점심도 여기서 자주 사 먹는다.
Au Bon Pain - 좋은 빵 말그대로 맛난 빵 천국이다! 베이글이나 크로와상에 질릴 때면 들러주는 가게. 메이시스 옆에 있어서 반블럭 정도 회사를 역행해야하는 것이 조금 그렇지만...그래도..ㅠㅠ 빵이 맛있잖아!!! 가격은 좀 강력하다. 머핀류를 작은 커피와 사면 3.88, 아몬드크로와상(안에 달달한 소스가 들어있다. 이거이 진짜 맛있음!!)이랑 작은 커피는 4.03 이던가...?? 서던웨스트콘브레드도 맛있는데 이건 왠지 모르게 되게 맵다..;; 당근머핀도 진짜 맛있다!!! 베이글도 맛있는데 여긴 반으로 안갈라져있어서 자기가 직접 반으로 갈라서 먹어야하는게 좀 귀찮다...그래서 난 베이글 안먹음. 끼끼...집에서 가까운 가게도 하나 있어서 일요일에 꼬질꼬질하게 스레빠 찍찍 끌고 가서 커피랑 먹고는 하는데 치즈베이글에 베지크림치즈 발라 먹으면 천상의 맛이다 어헝헝..ㅠㅠd
진짜 오봉빵이 빵은 진짜 맛있다! 커피는 잘 모르겠지만..
맥도날드 - 이거는 자주는 못먹고..ㄱ-; 어쩌다가 땡길 때 한번 씩 사먹어준다. 또 변비있을 때...이거 한 번 먹어주면 바로 콜...ㄲㄲㄲㄲㄲㄲㄲ 보통은 밀을 주문하는데 그러면 꼭 해쉬브라운을 못먹고 남긴다...그러다가 점심 때 배고파서 베어물으면..진짜 맛없어..=ㅠ= 내가 먹는 건 맥그리들... 달달해서 넘 맛있다. 빵 자체가 달달한 맛이 강해서 치즈랑 달걀만 들어있어도 의외로 맛있다. 사실 주문할 때 잘못주문한 거였는데 제법 괜찮아서 놀랐음. 오늘은 해쉬브라운 빼고 맥그리들이랑 커피만 주문했더니 3.99 나왔다. 보통때 밀로 주문하면 4.20불 정도 나왔던 듯??
이 네군데가 나의 아침을 열어주는 가게들이옵니다.^^
근데 아무래도 다이어트하려면 탄수화물을 줄여야할 것 같은데...그럼 대체 어떤 걸 먹어야할 지 앞이 감감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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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데 씽!
이런!! 아침 안드셨어요?^^;;;
전 내일 베이글을 먹을거에용~~ 킥킥
아~ 이런 다양한 메뉴를... 저는 그냥 회사건물 1층에 있는 후진 커피숍에서 베이글이랑 커피 먹는다능.... 맛은 별로 없어도 배고픔을 견딜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어요. ㅠㅠ
배고프면 그래도 왠만한 건 맛이 있는데..진짜 맛이 별로인가부네요..ㅠㅠ ㅠㅠ
변비 있으실때는 군대리아가 최고입니닷! 막힌게 기냥~! ㅋㄷㅋㄷ
저도 한때 도움을 많이 받았더랬죠.
군대리아!! 그건 머에용 불가리아 군대보급용? 아니면 롯데리아 군대지점? ㅎㅎㅎㅎㅎ
거짓마알? 군대리아 정말 모르시나요? 모르실수도 있겠구나.. 뭐, 군대서 나오는 정체불명 햄버거입니다. 혹자엔 다양한 약물을 버거에 뿌린다는 소문이.. -_-;;
제가 군대를 안다녀왔는데 어케 알겠어욧!!! ㅎㅎㅎ;;;
닭머리 버거보담은 낫지 않나요? ㅎㅎ
닭머리 버거가... 더 나을지도 -_-;; 뭐 어떤사람은 참 맛있었다는 사람도 있긴 했습니다만.
닭머리버거보다 낫다니..정말 좀 거시기 한가봐요;
저는 베이글을 그냥 학교 앞 노점에서 사곤 하는데..(커피는 안되지만...요샌 뜨거운 물에..커피 한모금 부어서리..학교 department 커피를 애용하고 있어요~)
사실 별로 안좋겠죠?
아..가끔 아침 차려 먹기 싫을때 애용하는데..
다른데로 바꿔야 하나..걱정이예요~
저는 베이글을 안 궈 주면 못먹겠더라구요..좀 까탈스럽죠; 오봉빵은 빼구요 거긴 어케 먹어도 맛나요 히히..
하지만 역시 탄수화물을 너무 먹는 거 같아서...바꿔야할 듯 해요.ㅠㅠ 그렇지만 아침 챙겨먹긴 넘 힘들구..ㅠㅠ
커피는 역시 안좋지만 그래두 뜨건물에 한모금 정도는..괜찮지 않을까요??
Au Bon Pain 완소야ㅠㅠ♡
그리고 10시쯤 배에 천둥벼락 치는 거 심~하게 이해해 ㅋㅋㅋ
오봉빵 ㅠㅠ ㅠㅠ 빵의 천국!!! ㅠㅠ
그노무 천둥 ㅠㅠ ㅠㅠ 오늘 막 몸이 떨려왔어 ㄱ-;;;
전 밥먹습니다.--;;; 절대로 배 안고픕니다.
밥차려먹기가 넘 힘들어요 ㅠㅠ ㅠㅠ
귀찮기도 하고..ㅇ<-<
왠지... 매일같이 그런거 드시면
제대로 서있기조차 힘들어 질것 같은데요
전 밥심이 부족하면 암껏도 못하그등요
고슬고슬한 쌀밥에 김치찌개 원츄!!!
아올 아올 저도 넘넘 먹고 싶죠 밥에 찌개...ㅠㅠㅠㅠ
하지만 그러기가 넘넘 힘들어요우...ㅠㅠ ㅠㅠ
꺅 어떻게 여차저차 들어왔는데요,
글을 참 쫀쫀하게(!) 잘 쓰시네요 +. +
재밌게 보고가요 '- ^ !
호곡 안녕하세요!
글을 잘쓴다는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북흐..
/ㅅ/
종종 놀러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