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블로그, 무거운 블로그
재준님의 블로그에서 읽은 글 을 보고 문득 생각이 나서 끄적끄적.(트랙백 보냅니다. 그냥 막보내두 되나?)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한번씩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현학적이고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 블로그와
그날 그날 일기나, 그냥 별 거 없는 이야기, 주변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를 가볍게 다루는 블로그(ex.내 블로그)
를 간행물과 비교해보자면,
(사실 전 한 번도 못봤어요. 미국 있을 때 창간된거라...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몇 꼭지 접해보긴 했습니다.)
vs
연예인 파파라치 사진이나 어디서 얼토당토 않는 루머를 진짜인양 싣는 US weekly
(울나라에도 이런 찌라시가 있는지는 몰겠습니다. 월간됻선이 그나마 좀 비슷하려나?)
이 두 잡지는 급이 하늘과 지옥만큼 차이가 납니다만,
이 세상 사람들이 시사IN만 읽는 건 아니잖습니까.
가끔은 얼척없는 찌라시 읽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어 줘야하지 않겠습니까.
(사실 즐겁고 가벼운 블로그를 이런 찌라시에 비교한다는 게 꽤 부적절하지만; 대조를 극명하게 하기 위해 별 수 없이..ㄱ-;; 미안해 내 블로그야.ㅠㅠ ㅠㅠ)
또 고백하자면..ㄱ-;; 저는 US weekly 완전 좋아함..ㄱ-;; 사읽진 않아도 서점가면 꼭 들척이고, 비행기 탈 때는 비슷한 류를 두권씩 사서 읽어여 끼끼끼..
여튼! 블로그가 1인 미디어로써 독자들에게 방대한 양의 지식과, 정보, 개념을 심어줘야한다는 거, 좋지만 그런 블로그만 존재한다면 넘 지루하잖아요. 저같은 일기기로커들도 있어야 다른 사람들 세상사는 이야기 들여다보는 맛도 쏠쏠하고 좋지요.^-^
사람도 가지각색이고, 잡지도 가지각색인데 블로그도 당연히 가지각색이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좋은생각, 리더스다이제스트, 페이퍼 등등 소소한 이야기를 다루는 간행물들, 얼마나 잼나나요.
그런 블로그 수준낮다고 비난하는 블로거를 직접 본 적은 없어 모르겠지만, 그런 분들은 평생 시사IN만 읽고 불륜과 고부갈등으로 점철된 아침 드라마 욕이나 하면서 고고하게 사시든가용.. 헐.
'재미 > 웹,블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rss girl 채색버전..(+추가) (53) | 2008/05/15 |
|---|---|
| rss girl을 소개합니다 (36) | 2008/05/13 |
| 가벼운 블로그, 무거운 블로그 (26) | 2008/05/13 |
| 블로그의 캐릭터 (22) | 2008/05/11 |
| feedburner 달았어요! (14) | 2008/05/05 |
| 뉴욕 거주 블로거들을 모아보자. (28) | 2008/05/04 |





Leave a comment !
나이쓰- 입니다. 허허-
'다양성의 존중'
10사람을 만나면 그 10사람이 다 다른데, 그 사람들을 다 한군데 맞추려고 하는 것처럼 편향적인 게 없죠 그쵸!! 히히^^;
헐인데요 헐~
그춍 헐..ㄱ- 좀 헐헐헐~~
만인이 넷안에서는 평등한데,하물며 블로그 수준의 높낮음을 어느 누가 평가할 수 있겠습니까만은 N사 블로그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copy & paste log들에는 적용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후후..-.-
아 멋져요^^ 만인이 평등한 웹..ㅠㅠ
개인적으로 개이버 참 싫어해요 ㅠㅠ ㅠㅠ 검색하면 결과가 다 똑가튼 블로그가 백개...어휴....
저는 그 시초가 싸이라고 생각합니다 ㄱ-;
퍼가기의 킹왕짱 원조;;
음.......제가 포스팅 한 글과 성격은 다르지만 요지는 같군요!
난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구요!! 제길!! ㄱ-
얼마나 속이 상하셨겠어요..ㅠㅠ
엥잉...술이 코로 들어갔겠네요 잉..ㄱ-;;
세상사 이런 저런 일들이 있고 많은 생각들을 가진 사람들이 섞여 사는것인데 한쪽에만 치우치는 그런건 좋지 않아요~
주관이 뚜렷한건 부러운데 자기와 틀리다고 몰아붙이기도 하고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는것! 그걸 남들이 아는데 본인은 정작 모르는걸 보면 안쓰럽고...ㅎㅎ
닭을 좋아하는 사람, 칠면조를 좋아하는 사람 다 각기 좋아하는 것들이 있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강요하는 사람들은 약간 문제가 있지요..^^;;
근데 그런 사람들은 진짜 자기가 그걸 강요한다는 걸 생각못할까요? 그렇다면 그건 진짜 좀 난감한데요 이론론;;
ㅎㅎ 저는 시사IN은 안읽고 찌라시만 읽어서 그런지 그런 블로그들이 더 친숙하고 제 블로그도 찌라시화 하고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하느니삽님 덕분에 새로운 분야에 눈을 떴다구요 그런 말씀 마세요~~~
애당초 '블로그는 반드시 이러이러하게 써야 된다'고 법으로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닌 걸요, 뭐. 그런데 그걸 자기 멋대로 세운 잣대에 맞춰서 남한테까지 막 강요하는 블로거들을 보면 저는 거부감부터 먼저..-_-
읽는 사람, 쓰는 사람 모두에게 즐거우면 그 블로그의 가치는 그걸로 이미 충분하고도 남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쵸! 전 제 블로그 굴리면서 블로그는 이래야 한다...는 룰이 있는 것도 몰랐어요. 나중 지나서 고고한 분들이랑 가볍게 포스팅하는 분들이랑 한 판 붙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런 싸움이 있었던 이유 자체를 이해 못했죠 쩝..ㄱ-;;
강요는 언제든 나쁜 건데 말이에요 흐..
제가 방문하는 곳들은 모두 달라서 모두 좋아요.^^
일기기로커 -_-dd
저는 시사IN보고 US weekly는 안보지만 (영어의 압박 -_-;;) 이 블로그는 좋아요 ㅎㅎ
서울러 광화무너 이런 거 듣고 넘 웃기길래 함 응용해봤어요 ㅎㅎㅎㅎ...
전 US weekly가 왤케 재밌던지...
'이 거 좀 낚시같다...'하면서도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히히히 제 블로그를 좋아해주신다니 넘넘 기뻐요^^
저도 찌라시가 없으면 인터넷 절반은 못한다고 봅니다.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이렇게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넷은 이런저런그런 다른 것들로 가득차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제 블로그는 광고 전단지 정도겠군요-_-;;
아니 왜욧 ㄱ- ㄱ- ㄱ- 그런 말씀 마세요;ㅅ;
이히.
레진님 블로그도 재미나게 보고, 진지한 블로그들도 재미나게 보고 그러는거죠. : )
제 블로그는 동네 벽에 낙서한 수준이지만.(.......)
다 각각 잼난 요소가 있는데 말이에요..히히 그쵸?
낙서라고 하면 홍대 이쁜 벽화들이 먼저 생각나는데요^^
이런 사람 있는거고 저런 사람 있는듯이
블로그도 그 사람들 만큼 다양한 형식으로 존재하는거죠.
자신과 다르기에 틀리다고, 옳지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 바보예요 ㅋㄷ
다른 걸 틀리다고 하는 사람들, 너무 편협하죠! 끙..
그런데 계속 그렇게 살아온 사람들이 있어서; 그게 더 걱정이에요 바뀔 가능성이 별로 없으니 말이죠.ㅠㅠ
원래 지식의 깊이가 깊을수록 오만과 독선에 빠지기 마련이잖수 :)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맨날 진지한 글만 쓰는 사람이라면, 나라면 좀 가까이 하기 싫을 듯.
좀 가끔 뻘소리도 하고 사람 사는 글도 써서 '사람같은 분위기'를 내야지. 맨날 진지한 것도 처음엔 멋져보이지만, 나중가면 식상하고 '쟤 또 시작이다.' 같은 기분을 들게 하니까 -_-
그런 거다!
가끔은 뻘글을 써줘야 아 저 사람도 사람이군 ㅋㅋㅋ 왠지 동질감이 느껴지네여 ㅋㅋㅋㅋㅋㅋ 이런 기분이 들지...뭐 항상 똑같으면 이거 로봇도 아니그...ㄱ- ㄱ- ㄱ-;;;